‘백년손님’ 이만기가 장모집에서 오래된 병풍을 발견해 일확천금의 꿈을 꿨지만 수포로 돌아갔다.
14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창고에서 병풍을 발견하는 이만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모는 자신의 창고를 공개했고 이만기는 이런저런 물건들을 구경하다 심상치 않은 포스를 보이는 병풍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어 이만기는 병풍 사진을 찍어 관련 전문가인 지인에게 보냈고, 지인은 “싸구려가 아니다. 감정을 받아봐라”고 말해 이만기를 들뜨게 했다.

이만기는 장모를 설득해 병풍을 싣고 오래된 물건을 감정하는 전문가에게 찾아가 감정을 받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전문가는 “이거 진품이다”라고 말해 이만기를 흥분하게 했다. 이만기는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때 엄청 놀랐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만기는 다급하게 “얼마인가요?”라고 물었고 전문가는 “7만원이다”라고 답했다. 이만기는 “괜히 왔다”고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애지중지 안고 있던 병풍을 차 트렁크에 집어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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