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러시아 친구들의 한국 방문기가 일부 공개돼 화제다.
최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측은 “휴대폰의 배신! 공항 난민이 된 친구들”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한국에 3년 째 거주 중인 러시아인 스웨틀라나의 친구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한국에 대한 정보를 어떻게 얻냐는 질문에 “구글과 유튜브”라고 답했다. 핸드폰을 믿고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이들은 걱정하는 것이 없는 듯 보였다.

하지만 한국에 도착하자 핸드폰은 먹통이 됐고, 러시아 친구들은 집단 멘붕에 빠졌다. 이들은 한시간 동안 공항을 벗어나지 못해 지친 모습을 보였다. 이들이 공항을 무사히 빠져 나가 숙소에 도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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