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예비부부 코미디언 김민기와 홍윤화가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3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올해 결혼을 앞두고 있는 코미디언 커플 김민기(36)와 홍윤화(31)가 출연한다.

이날 김민기는 자신의 연인 개그우먼 홍윤화를 뒷바라지 한 사실을 고백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방송 시작부터 “홍윤화 덕에 ‘라디오스타’까지 출연하게 된 훙윤화 남자친구로 활동하고 있는 코미디언 김민기”라며 재치 있는 인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인생 자체가 윤화 만나기 전과 후로 나뉜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민기는 이날 녹화 내내 홍윤화를 향한 꿀이 떨어질듯 한 눈빛을 보내 시청자의 부러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김민기는 “윤화가 보이는 코너만 만들었다”며 “(홍윤화에게) 우수상 받게 해 줄게. 이번엔 최우수상. 그렇게 해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동안 함께 코미디 프로그램을 하며 홍윤화가 돋보일 수 있는 코너를 짜왔던 것.

김민기가 홍윤화의 SBS 연예대상 우수상, 최우수상 수상에 공을 세웠다는 사실이 전해지자 MC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9년의 연애 동안 권태기가 없었다고 고백, 그 비법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여성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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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BS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에서 인연을 맺은 김민기와 홍윤화는 올 11월 17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9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는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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