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키가 Mnet 소셜 뮤직 배틀 ‘브레이커스’ MC로 나선다.
9일 샤이니 멤버 키(28·김기범)가 Mnet 새 프로그램 ‘브레이커스’ 첫방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브레이커스’는 작사, 작곡, 보컬까지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8명의 싱어송라이터들이 각 주제에 맞는 곡을 작업해 완성된 곡으로 무대 위에서 개인 배틀을 펼치고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평가를 받는 신개념 뮤직 배틀 쇼다.

‘브레이커스’ MC를 맡게된 키는 이날 Mnet을 통해 “스스로 부족한 점을 깨달아 가는 중이다. 발전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라며 “중립을 잘 지켜야 하는 자리라 부담도 크지만 싱어송라이터들의 장점을 잘 설명하고 시청자 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가장 기대되는 싱어송라이터는 그동안 대중에 음악이 많이 공개되지 않았던 미아(Mia)와 차지혜”라며 “꾸준히 감각적이고 좋은 음악을 선보여온 서사무엘과 함께 작업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키는 “‘브레이커스’는 묵묵히, 열심히 음악을 해온 감각적인 싱어송라이터들을 대중에 소개하는, 기존과 다른 음악 경쟁 프로그램이다. 첫 단독 MC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됐다. 부족한 점 있더라도 예쁘게 봐주시고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저를 포함한 많은 뮤지션들에게 응원을 보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Mnet 새 프로그램 ‘브레이커스’는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사진=Mnet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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