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필립의 사주에 미나가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미나, 류필립 부부가 사주를 보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역술가는 “두 사람이 일단 궁합적으로 매우 잘 만났다”, “2019년에 자녀를 한 명 낳을 운”이라며 좋은 이야기를 먼저 했다.

하지만 이어 류필립의 사주를 보며 “30대 중반에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밖에서 여성의 유혹이 들어오는 사주”라고 말해 미나를 당황하게 했다.

미나는 “원래 필립을 믿는다. 진중하고 여자를 밝히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주가 그렇게 나오니까, 나이를 먹으면 어린 여자들이 좋아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혹이 많으면 실수를 할 수도 있으니까 걱정이 됐다”고 류필립 사주를 본 심정을 드러냈다.

걱정하는 미나의 모습에 류필립은 “나 여자 진짜 안 좋아해”라며 안심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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