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가 트로트 가수 금잔디에 대해 “휴게소의 방탄소년단”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가수 금잔디가 새 친구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광규는 “내 노래 ‘사랑의 파킹맨’ 쇼케이스 때 총지휘를 담당했다”며 금잔디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김광규는 이어 “휴게소에 테이프를 파는 곳에 가면 늘 나오시는 분이다. 휴게소의 방탄소년단”이라며 금잔디에 대해 설명했다.

김광규의 칭찬에 금잔디는 쑥스러워하면서도 “히트곡은 ‘오라버니’다. 선배님들의 노래를 제가 부른 메들리가 300만장 이상 팔리면서 인기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금잔디는 “작년에는 한 달에 99개의 행사가 들어왔다. 하루 평균 3~4개 했다”고 말하며 트로트 히트곡 메들리를 열창했다.

이를 듣던 출연진들은 “몸이 절로 움직이는 구나”, “기가 막히다”, “나 지금 완전 녹았다”,
“끼가 장난 아니시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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