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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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지상렬이 아나운서 출신 김경란과 ‘썸’을 탔다고 털어놨지만, 정작 김경란은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케이블 채널 MBC에브리원에 따르면 1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대한외국인’에서는 토니안, 김경란, 지상렬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용만이 지상렬에게 “요즘 썸 타는 사람 없냐”고 묻자 지상렬은 “작년에 슬쩍 왔다 갔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지상렬은 “저는 썸이라는 것을 이해 못 하는 사람었는데, 몇 년 만에 그 사람을 만났다”면서 “그 주인공이 바로 김경란”이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김경란 때문에 썸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설렜던 감정을 고백해 궁금함을 자아냈다.
MBC 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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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MC 박명수가 김경란에게 “지상렬과의 썸을 눈치챘었나요”라고 묻자 김경란은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고 답해 출연진들은 일동 폭소했다.

김경란은 “그때가 방송 이후 5년 만에 처음 사적으로 만난 자리였다”면서 “오늘이 세 번째 만난 것”이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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