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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인. 유튜브 채널 ‘채널A’ 캡처
배우 이상인. 유튜브 채널 ‘채널A’ 캡처


배우 이상인의 첫째 아들이 자폐 스펙트럼 증상을 보였다.

이상인은 지난 7일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끝부분 예고편에 등장했다.

이상인은 만 8·6·4 삼형제를 키우고 있다.

그의 첫째 아들은 소통이 어려워 보였고 학교에서도 이상 행동이 포착됐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은 “사회적 상호 작용을 담당하는 대뇌 신경 회로에 뭔가 어려움이 있다”면서 ‘자폐 스펙트럼’에 관해 설명했다.

배우 이상인의 부인. 유튜브 채널 ‘채널A’ 캡처
배우 이상인의 부인. 유튜브 채널 ‘채널A’ 캡처


오 박사의 말을 들은 이상인 부부는 눈물을 쏟았다.

관찰 카메라가 돌아가는 중에 둘째가 동생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상황도 발생했다.

이어지는 영상에서 이상인의 부인은 “아무것도 안 하고 도망가고 싶다”며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그는 “주부한테 사표가 있다면 사표 내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라며 오열했다.

오 박사는 “엄마는 지금 적신호다. 굉장히 문제 되는 상황”이라며 우려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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