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 사건’의 여배우 메릴린 번스가 사망했다. 향년 64세.
공포영화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 사건’의 여배우 메릴린 번스가 사망했다고 CNN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향년 64세.

번스의 매니저는 번스가 전날 휴스턴의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했다고 전했다.

지난 2009년 ‘국제 공포-공상과학 영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번스는 ‘비명의 여왕’, ‘B급 공포영화의 여왕’ 등으로 알려졌다.

번스는 1974년 대학생 시절 ‘전기톱 살인사건’에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공포영화 전문 배우로 활약했다.

번스는 1994년 ‘전기톱 살인사건’의 리메이크 작품에도 카메오로 출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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