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와 뮤지션 위켄드가 열애 10개월 만에 결별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외신은 “두 사람 사이에 굴곡이 생겼고 결국 회복하지 못했다”고 두 사람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하루 전날인 29일 셀레나 고메즈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연인 관계였던 저스틴 비버와 로스앤젤레스의 한 카페에서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아침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한 빌리지 카페에서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최근 한 차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고메즈가 친구들과 함께 자신의 집에서 파티를 열었는데, 그 자리에 비버가 참석했기 때문.

그래서 2011년부터 교제와 이별 그리고 재결합을 반복해온 두 사람의 관계가 또다시 긍정 신호를 보이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셀레나 고메즈 측 관계자는 “저스틴 비버가 셀레나 고메즈와 좋은 친구가 되고 싶어 한다. 적어도 지금은 우정이다”며 재결합설을 일축했다.

사진 = TOPIC / SPLASH NEWS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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