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비한 동물 사전’,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에 출연해 국내 관객에게도 친숙한 배우 에즈라 밀러가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체포됐다.

29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은 지난 27일 미국 하와이 한 가라오케 술집에서 에즈라 밀러가 난동을 부려 경찰에 체포됐으나 5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라고 보도했다.

당시 에즈라 밀러는 노래를 부르던 한 여성의 마이크를 빼앗아 외설적인 언행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다트를 하고 있던 남성에게 달려들어 술집의 영업을 방해한 혐의도 받았다. 술집 주인은 그를 수차례 제지했으나 소용없었다.

에즈라 밀러의 이런 난동은 처음이 아니다. 2020년 4월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의 한 바에서도 여성 팬의 목을 잡아 넘어뜨려 논란에 휩싸였다.

현재 에즈라 밀러는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고 있지 않고 있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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