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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이민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파친코’는 4대에 걸친 재일조선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윤여정, 이민호, 김민하, 진하 등이 출연했다.
‘파친코’를 기획한 총괄 프로듀서 수 휴는 “끈끈한 생명력을 지닌 가족의 특별한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게 돼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기쁘다”며 “놀라운 배우들·제작진과 계속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강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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