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천송이 변신이 화제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를 패러디한 ‘런닝별에서 온 그대’로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은 배우 전지현이 연기하고 있는 천송이로 분했다. 400년 전 첫 번째 기록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던 아역배우 김현수는 400년 후 천송이로 유재석을 지목하자 유재석은 천송이의 의상을 입고 등장해 나머지 멤버들을 경악케 했다.

특히 유재석의 모습에 도민준 역할을 맡은 하하는 크게 실망했지만 유재석은 “내가 깠다”며 드라마 속 천송이의 대사를 완벽 재현해 폭소를 자아냈다.

유재석 천송이 변신에 네티즌은 “런닝맨 별그대 패러디, 유재석 천송이 변신..진짜 빵 터졌다”, “유재석 천송이 변신..싱크로율 99%. 너무 웃겨”, “유재석 천송이 변신..얼핏 전지현인 줄 알겠다”, “유재석 천송이 변신..살짝 닮았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서 유재석은 김종국을 이기고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 SBS (유재석 천송이 변신)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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