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판 뽀빠이 남성’

실사판 뽀빠이 남성이 등장했다.

최근 한 외신이 실사판 뽀빠이 남성의 사연을 소개하며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실사판 뽀빠이’라 불리는 이 남성은 브라질 출신 보디빌더 마르린도 데 소우자(43). 그는 이두근육의 둘레가 29인치(73.66c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실사판 뽀빠이 남성은 2년 전부터 팔과 어깨 등 근육 곳곳에 미네랄 오일을 주입하고 운동을 병행해 지금의 근육을 완성했다.

그러나 실사판 뽀빠이 남성은 아무나 되는 게 아니다. 소우자는 “친구 한 명은 나와 똑같은 방법을 쓰다가 세상을 떠났고 어떤 사람은 팔을 잘라내는 수술을 받아야 했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근육에 오일을 주입할 경우 세균에 감염될 위험이 높고 종기나 고림이 생길 수 있기 때문.

그는 “이물질 주입을 적정한 선으로 조절하며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며 “브라질에서는 나보다 큰 근육을 가진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실사판 뽀빠이 남성 징그럽다”, “실사판 뽀빠이 남성, 여자들은 이런 근육 안 좋아하는데”, “실사판 뽀빠이 남성, 목숨 걸고 이렇게 근육을 만들어야 하나”, “실사판 뽀빠이 남성, 비결은 시금치가 아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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