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아들이 화제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중국판이 제작되며, 여기에 성룡 아들 팡주밍과 황보, 빅토리아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중국 현지의 여러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중국 항저우의 저쟝(浙江) 위성TV 방송국이 ‘런닝맨’ 의 중국판 프로그램인 ‘포기래! 호형제’를 올해 4분기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런닝맨’의 중국 현지 인기에 걸맞게 제작발표회 전부터 현지에서도 이미 폭발적인 반응을 받고 있다. 원래 저쟝 방송국 측은 이 소식을 제작발표회 전까지 비공개로 부칠 예정이었으나, 지난 2월 말 뜻하지 않게 중국 SNS인 웨이보를 통해 중국판 ‘런닝맨’ 제작 소식이 알려졌다.

한편 현지 연예 매체인 KPOPSTARZ는 23일 ‘익명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 “월드스타 성룡(成龍)의 아들이자 배우인 팡주밍(房祖名), 배우 겸 가수 황보(黃渤)가 중국판 ‘런닝맨’ 의 고정 멤버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원작의 송지효와 같이 홍일점의 역할을 할 멤버로는 걸그룹 F(x)의 멤버 빅토리아가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 = 영화 스틸컷 (성룡 아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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