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은이 JTBC 드라마 ‘밀회’에서 물오른 연기로 주목 받으면서, 과거 기상캐스터로 활약했던 이력까지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혜은 기상캐스터 시절‘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은 지난 8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을 통해 소개된 것으로, 김혜은이 기상캐스터로 활동했을 당시 모습이 담겨 있다.

방송 화면을 캡처한 사진에서 김혜은은 깔끔한 단발에 짙은 화장을 한 모습으로 날씨를 소개하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 속 김혜은은 인터뷰 중인 듯 큐시트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지금 얼굴과 사뭇 다른 눈매와 통통한 볼살이 눈길을 끈다.

김혜은 과거를 접한 네티즌은 “김혜은 과거..기상캐스터 출신이라니”, “김혜은 과거..역시 똑똑했어”, “김혜은 과거..똑 부러지는 성격부터 마음에 들더니”, “김혜은 과거..부럽다”, “김혜은 과거..멋진 여성이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혜은은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1997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8년 간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했다. 그러던 중 2004년 11월 MBC를 퇴사했고, 이후 배우로 전향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 = 방송 캡처 (김혜은)

연예팀 seoulen@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