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상 동생이 화제다.

송윤아가 악플러들을 고소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설경구의 전 아내의 친언니를 자청한 한 네티즌의 글이 공개되면서 다시금 설경구의 이혼원인을 둘러싼 진실 공방이 불거지고 있다.

24일 송윤아의 법적 대리인 법무법인 세종 측은 “송윤아가 블로그 및 각종 온라인상에서 송윤아와 설경구에 대해 근거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들의 증거를 채집해 지난 21일 강남경찰서 측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과거 SBS 힐링캠프에 출연했던 설경구가 이전의 이혼에 대해 해명한 내용이 재조명 되고 있다. 설경구는 인터뷰에서 “전 부인과 결혼 파탄의 원인은 결코 송윤아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혼 전 동거설’에 대해서도 “2006년부터 동거를 했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당시 송윤아 씨는 부모님과 살고 있었다”라고 해명해 그간의 루머에 대해 억울해 했다.

한편, 안내상 동생인 설경구 전 부인의 친언니를 자청하는 한 네티즌의 글이 다시금 화제가 됐다. 이 글에서 이 네티즌은 “실제 별거는 4년이 아니다. 이혼을 2년 동안 줄기차게 갖은 방법을 요구했다. 동생은 갑자기 닥친 그 세월이 지옥이었다. 합의이혼이 아니라 설경구의 가출이었고, 이혼을 얘기하려고만 집에 왔다. 아이도 안중에는 없었다” 고 주장했다.

또 “자식 때문에 이혼만은 막으려 했었던 동생인데 정작 본인이 이혼만은 막으려 했다는 언론 플레이를 보고 환멸을 느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안내상 동생)

연예팀 seoulen@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