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수술비 언급이 화제다.

27일 방송된 tvN ‘택시’에서 안재욱은 “45만 달러(약 4억 8천만 원) 정도 병원비가 나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해 지주막하출혈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안재욱은 “당시엔 병명을 몰랐다. 일종의 뇌출혈인데 쓰러지는 순간 사망할 확률도 있고 깨어나도 혼수상태일 확률이 30% 이상이라고 하더라. 완치율도 7~8% 된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쓰러지고 병원에 가서 수술하기까지 다섯 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고 경황이 없었다. 수술 후 한 달 동안 병원에 있었는데 병원비가 45만불 정도 나왔다. 병원과 아직도 병원비 협상 중이다. 의료 쪽 분들은 병원비를 다 낼 수 없다는 생각이다. 다 내면 멍청한 짓이라고 잘 알아보라고 했다. 그래서 협상 중”이라며 “머리 속에 큰 상처가 남았다. 그 상처보다 정신적 상처가 더 크다”고 전했다.

안재욱 수술비 언급을 접한 네티즌은 “안재욱 수술비..상상초월이네”, “안재욱 수술비..무서운 수술비”, “안재욱 수술비..안타깝다”, “안재욱 수술비..지금은 괜찮은건가?”, “안재욱 수술비..빠른 쾌유를 빕니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tvN (안재욱 수술비)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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