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리 별세, 정애리 실족사’

’얘야 시집가거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원로 가수 정애리가 향년 62세의 나이로 별세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정애리의 사위는 지난 11일 “어제 어머니가 반포 한강공원을 산책하던 중 실족해 급히 병원으로 옮겼지만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나셨다”고 전했다. 유족의 말에 따르면 정애리는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실족사 했다.

정애리는 1970년대에 ‘얘야 시집가거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사랑을 가르쳐 주세요’, ‘어이해’ 등의 대표곡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정애리 별세, 정애리 실족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애리 별세, 정애리 실족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애리 별세, 정애리 실족사, 산책 중 실족사라니”, “정애리 별세, 정애리 실족사, 안타깝습니다. 편히 쉬세요”, “정애리 별세, 정애리 실족사..정애리 노래 좋아했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애리의 빈소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빈소6호실이고, 발인은 오는 13일 정오다.

사진 = 대중음악평론가 박성서 씨 제공 (정애리 별세, 정애리 실족사)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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