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광화문 시복식, 시복미사’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광화문 시복식이 화제다.

방한 사흘째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16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복미사를 열었다. 교황은 광화문 시복미사 직전 카퍼레이드를 갖고 신도들을 만났다.

새벽부터 광화문 광장에는 새벽부터 신도들과 시민들의 발길로 속속 채워졌다. 행사 안전을 위해 높이 90센티미터의 방화벽을 설치했으며 경찰은 최고 수준 비상령인 ‘갑호비상’을 내려 3만 명이 넘는 경찰인원을 배치했다.

한편 천주교방송 평화방송(PBC)은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에 힘입어 평소 대비 시청률이 급격히 상승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15일 평화방송의 시청률은 케이블 채널 일일점유율 2.9%로 8위에 올랐다. 교황 방한이 천주교 채널인 평화방송 시청률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방송 시청률뿐만 아니라 평화방송 홈페이지 방문자도 급증했다.

네티즌들은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광화문 시복식, 시복미사 드려서 영광이다”, “교황 방한 광화문 시복식, 평화방송으로 함께 시복미사 드렸다”, “교황 방한 광화문 시복식, 상처 입은 대한민국에 큰 위로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AFP=BBNews(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광화문 시복식, 시복미사)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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