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계체 통과’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21)이 계체를 힘겹게 통과했다.

‘ROAD FC 017’ 공개 계체가 16일 오후 1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송가연은 1차 계체에서 200g이 초과됐다. 로드FC 측에서는 “200g은 옷에 따라 증감되는 무게인 만큼 추후 추가계체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으나 송가연은 함께한 로드걸들 도움을 받아 현장에서 탈의 후 다시 계체를 진행하는 열정을 보였다. 송가연은 탈의 후 재측정에서 계체를 통과했다.

앞서 송가연은 계체 측정을 앞두고 2주 만에 56kg에서 48kg으로 8kg을 감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일본의 에미 야마모토(33)와 맞붙는 송가연의 데뷔전은 오는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송가연 외에도 ‘권아솔-쿠메’의 라이트급 타이틀 챔피언 결정전, 특전사 선후배 안상일 박정교의 매치 등 다양한 대진이 준비돼있다.

송가연 계체 통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가연 계체 통과 대박이다”, “송가연 계체 통과, 즉석에서 옷을 벗다니 열정이 대단하다”, “송가연 계체 통과 아슬아슬 했네”, “송가연 데뷔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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