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에 이어 레이디가가의 아이스버킷챌린지 영상이 화제다.

전효성은 20일 포미닛 멤버 권소현에게 다음 타자로 지목을 받은 후 2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아이스버킷챌린지 얼음물 샤워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전효성은 “포미닛 소현양의 지목을 받아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도전하게 됐다. 이 캠페인으로 루게릭병 환자분들과 아픈 분들이 모두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다음으로 지목할 사람은 송지은, 가수 윤하 언니, 그리고 위너의 남태현씨!”라고 말했다

특히 전효성은 화이트 셔츠를 입고 얼음물 샤워를 해 검은색 속옷이 그대로 비쳐 남다른 볼륨감을 드러냈다.

앞서 팝가수 레이디 가가도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동영상을 공개하며 선행에 동참했다.

영상 속 레이디 가가는 의자에 앉아 자신의 몸에 물벼락을 끼얹고 있다. 특히 평소 남다른 패션으로 유명한 레이디 가가는 가슴골과 복부 등이 비치는 수영복을 연상시키는 노출 의상을 입고 요염한 자세로 앉아 무표정으로 얼음물 샤워를 마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 치료법 개발과 환자들을 돕기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운동이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한 후, 3명을 지목해 또 다른 참여를 요청한다. 지목받은 인물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안 하면 100 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한다. 대부분의 스타들은 얼음물을 뒤집어쓰고도 기부를 실천하고 있어 훈훈함을 전해준다.

사진 = 시크릿 트위터, 레이디 가가 인스타그램

뉴스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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