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아 사망’

배우 김진아가 별세한 가운데 과거 그녀가 자신의 지병을 고백한 방송영상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 배우 김진아는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병으로 사망했다. 젊은 나이에 갑작스럽게 닥친 그녀의 죽음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진아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과거 그녀가 출연한 방송영상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3년 12월에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은 ‘2013 연말 총결산 다시보고 싶은 스타의 특별한 집’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김진아 가족의 여유롭고 편안한 일상이 공개됐다.

김진아 가족은 하와이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카이에 위치한 대저택에서 살고 있다. 김진아는 “처음 이 집을 보러 왔을 때 천장이 높은 것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무조건 여기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집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녀는 수영으로 건강 관리를 신경쓴다고 말하며 “5년 전에 면역력이 떨어져서 굉장히 아팠다. 뉴욕으로 이사를 가려다가 이곳으로 온 것도 추운 곳에 있으면 안 된다고 했기 때문이다”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한편 배우 김진아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배우 김진아 사망이라니..,”, “배우 김진아 사망... 좋은 곳 가시길”, “배우 김진아 사망 원인, 지병이라니 더 안타깝다”, “배우 김진아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2’여유만만’ 방송캡쳐(김진아 사망)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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