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 소년 경수진’ ‘아홉수 소년’ ‘경수진’

tvN 새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이 방송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홉수 소년’은 9세, 19세, 29세, 39세 네 남자의 운수 사나운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예능과 감성을 함께 품은 독특한 콘셉트로 시청자를 공략한다.

첫 방송에서는 엄마 복자(김미경 분)가 2014년 갑오년을 맞아 운세를 보러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엄마 복자는 29세 훈남 투어플래너 ‘강진구’(김영광 분), 19세 열혈 유도소년 ‘강민구’(육성재 분), 9세 국민 귀요미 ‘강동구’(최로운 분) 그리고 철없는 삼촌 39세 노총각 예능PD ‘구광수’(오정세 분)의 운세가 모두 지독한 아홉수라는 소리를 듣고 부적을 보낸다. 네 남자는 모두 복자의 미신 타령이 또 시작됐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만, 곧이어 절체절명의 순간들이 네 남자 앞에 닥친다.

’아홉수 소년’은 KBS ‘스펀지’, MBC ‘우리 결혼했어요4’ 등을 집필한 박유미 작가가 극본을, tvN ‘더 로맨틱’, ‘세 얼간이’ 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 유학찬PD가 연출을 맡았다. 특히 유학찬 PD는 지난해 최고의 화제작 ‘응답하라 1994’의 공동 연출자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또한 ‘아홉수 소년’은 모든 배경음악을 인디 음악으로 사용한다. 첫 방송부터 스탠딩에그의 ‘고백’, 박새별-이한철의 ‘바야흐로 사랑의 계절’, 갈릭스의 ‘잘생겼잖아’ 등 극 중 상황과 딱 맞아 떨어지는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인디 음악들이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극에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아홉수 소년’의 편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홉수 소년 경수진, 완전 기대된다”, “아홉수 소년 경수진 나온다고 들었는데!”, “아홉수 소년 본방사수! 경수진 너무 예뻐”, “아홉수 소년 경수진이 홍보하더니 이거였구나”, “아홉수 소년 응사피디와 경수진의 만남 기대된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수진은 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홉수 소년 첫 방송날~!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되고 두근두근 내 심장. 본방 사수! 꼭 해주실거죠?”라는 글을 올리며 ‘아홉수 소년’첫 방송 시청을 독려했다.

사진=tvN’아홉수 소년’포스터 (’아홉수 소년 경수진’ ‘아홉수 소년’ ‘경수진’)

연예팀 ming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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