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플러스 휘어짐’

아이폰6 플러스 휘어짐 현상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독일 베를린의 한 아이폰6 광고판이 화제다.

지난 1일 각종 외신들에 따르면 독일 베를린 도심 한복판에 아이폰6가 휘어진 모습의 광고판이 걸려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아이폰6 휘어짐 현상을 비꼰 패러디로 조작된 사진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러나 독일 베를린에 거주하고 있다는 한 네티즌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실제 걸려 있는 광고판을 확인한 결과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이는 최근 아이폰6 및 아이폰6 플러스의 휘어짐 실험 영상 때문에 곤혹을 치룬 애플에게 다소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아이폰6 휘어짐 논란은 해외 유명 IT블로거가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통해 시작됐다. 영상은 손으로 일정한 힘을 가했을 때 아이폰6 플러스가 휘어지는 점을 꼬집었다. 이후 ‘밴드게이트’라는 이름으로 아이폰6 휘어짐 현상을 비꼰 수많은 패러디가 양산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아이폰6 플러스 휘어짐 광고, 대박이네”, “아이폰6 플러스 휘어짐 광고판, 소름 돋는다”, “아이폰6 플러스 휘어짐 광고, 애플 사장 멘붕 올 듯”, “아이폰6 플러스 휘어짐 광고, 디스인가 우연의 일치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아이폰6 플러스 휘어짐)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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