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윤문식’

탤런트 윤문식이 18살 연하 아내와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

8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윤문식은 18살 연하의 아내 신난희와 동반 출연해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조영구는 “윤문식 씨가 뜨거운 밤을 보내고 싶을 때 보내는 사인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아내 신난희는 “특별한 건 없고 허벅지 아래쪽을 살짝 만지는 데 그게 사인인 것 같다”고 전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아내 신난희는 “남편을 만났을 때가 50이 넘어서였는데 그때 폐경이 왔다. 그래서 부부 관계에 대해서는 별로 기대를 안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신난희는 “그런데 친언니가 ‘부부 생활은 하니’라고 묻길래 ‘한다’고 대답했더니 ‘덤이다’면서 나보다 더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과거 한 방송에서 윤문식은 “궁합을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결혼하기 급한데 궁합 볼 시간이 어딨냐”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바 있다. 당시 윤문식은 “다른 건 몰라도 속궁합은 잘 맞는 것 같다”고 솔직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여유만만 윤문식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유만만 윤문식, 부부금술 좋네”, “여유만만 윤문식, 행복하세요”, “여유만만 윤문식, 허벅지 아래쪽이라니 과감발언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문식은 “받침 없는 날은 뽀뽀하는 날이다”며 “살다보니 부인 밖에 없더라” 등의 발언으로 아내와의 금술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방송캡쳐(여유만만 윤문식)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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