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혜리 애교+유라 볼륨 자신감

지난 11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는 걸스데이가 메인 호스트로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이날 혜리와 민아는 콩트 ‘애교 반상회’에서 애교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반상회 안건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하기 위해 혜리는 신동엽에 “곰돌이 한 마리로 6행시를 지어보겠다”고 했다.

혜리는 ‘이’가 나오자 “이렇게”라며 신동엽 볼에 기습 뽀뽀를 했다. 이어 “한 번 더”, “마지막으로”, “리플레이”라며 연달아 뽀뽀를 했고 이에 신동엽은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미소를 머금었다.

또 유라는 과감한 ‘셀프 디스’와 ‘19금’ 콩트를 펼쳤다. 이날 팬들과 퀴즈를 맞추는 콘셉트로 진행된 ‘별바라기’ 코너에서 유라는 “유라에게는 있는데 다른 멤버들에게 없는 것은?”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팬으로 등장한 개그맨 유세윤은 “가슴”이라고 외치며 단번에 답을 맞췄다. 그러자 유라는 관능적인 눈빛으로 섹시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이 대답을 들은 민아, 혜리, 소진은 가슴을 힘껏 내밀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과거 한 방송에서 유라는 “고등학교 시절 40군데의 소속사에서 러브콜을 받았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예고에서 미술을 공부하던 중 내 미니홈피가 관련 사이트 메인에 걸린 적이 있다. 40군데의 소속사에서 러브콜이 왔는데 그 중엔 정찬우의 회사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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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신문DB (SNL코리아 혜리, 유라 몸매 자신감)

연예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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