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성범죄자 40대男, 소아과 병원 들어가 유아 옷 벗기고..성추행

전자발찌 성범죄자 40대 남성이 소아과 병원에 들어가 유아들을 성추행하다 체포됐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유아들을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전자발찌 성범죄자 임모 씨(49)를 구속했다.

전자발찌 성범죄자 임 씨는 지난 12일 새벽 전자발찌를 부착한 채 서울의 한 소아과 병원에 들어가 입원한 유아 두 명의 옷을 일부 벗기는 등 성추행을 하다 발각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들에 붙잡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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