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돌고래호’

전복된 제주 추자도 해역에서 6일 민관군이 합동 수색활동을 펴고 있으나 추가 생존자 소식은 없는 가운데 해경과 해군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사고 해역 일대에 대한 수색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특히나 박모(38)씨 등 3명이 전복 사고 이후 10시간 이상 물 위에서 버티다가 극적으로 구조된 것도 추가 생존 가능성에 힘을 보태고 있어 모두가 추가 생존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사고 해역의 수온이 낮았다면 그렇게 긴 시간을 견딜 수 없었을 것으로 전문가들이 진단한 가운데 근처 섬들로 긴급 피난했을 가능성도 염두 해 두고 있다. 다만 돌고래호 승선자 다수가 구명조끼를 입지 않았다는 증언이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선박이 뒤집힐 때 구명조끼를 입었다면 가까운 섬에 올랐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 해경은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구조와 수색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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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신문DB (추자도 돌고래호)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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