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아들 고윤, 국제시장서 실존인물로 열연 ‘아버지 김무성 대표의 평가는?’

‘김무성 아들 고윤’

영화 ‘국제시장’에 출연한 신인 배우 고윤(25·본명 김종민)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아들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김무성 대표의 아들 고윤은 영화에서 미군 장군에게 피난민 수송을 호소하는 통역관인 실존 인물 故 현봉학 박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무성 대표 아들 고윤은 영화 연출부로 시작해 2013년 KBS2 드라마 ‘아이리스2’로 데뷔한 바 있다. 고윤은 MBC 드라마 ‘호텔킹’에도 출연했고 최근 ‘미스터 백’에서는 은하수(장나라)를 짝사랑하는 순정남 강기찬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또 최근 배우 고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영화 ‘오늘의 연애’ 배우 문채원, 이승기, 가수 리지, 장나라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고윤은 지난해 4·24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장(부산 영도)에 아버지 김무성, 어머니 최양옥 씨와 나란히 투표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 바 있다. 김무성 의원은 지난해 12월 31일 당 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아들이 출연한 영화 ‘국제시장’을 관람한 후 “우리 역사에 질곡의 역사, 굴곡의 역사가 많은데 고비 고비마다 우리 국민 개개인이 이렇게 (영화처럼) 고생을 많이 하고 비극이 많았다”며 “그 과정의 아픔을 같이 나누다보니 눈물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많이 울었다”고 밝혔다.

김무성 대표는 아들의 연기에 대해서는 “(아들 연기 실력은) 여러분이 판단해 달라”고 웃으며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무성 아들 고윤이 출연한 영화 ‘국제시장’은 195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아버지를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고윤 SNS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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