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 예정인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006년 강원도의 한 시골마을의 유서 깊은 우물에서 발생한 괴이한 사건을 파헤친다. 우물 속에서 긴 머리를 풀어헤친 처녀의 시신이 발견된 것.
우물 속에 시신이 든 사실을 까맣게 모른 채, 마을 주민들은 한동안 이 물을 마셔온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는 이 물로 음식을 만들어 판 식당도 있었다.
그러나 그녀의 죽음을 단순한 자살이나 실족으로 보기에는 석연치 않은 점이 있었다. 얕은 우물의 깊이와 알몸상태의 시신. 의문스러운 죽음의 전말은 4일 밤 11시 15분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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