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는 아이돌 그룹 빅뱅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 등 멤버 전원이 출연해 ‘빅뱅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승리는 “지드래곤은 태양과 둘이 ‘듀스’ 느낌의 듀오를 생각하며 연습하다 5인조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한다고 하니까 되게 싫었나보다”고 전했다.

이어 승리는 “이후 3개월 동안 말을 안했다. 날 거의 없는 사람으로 취급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승리는 “지드래곤과 ‘궁’이라는 드라마를 동시에 좋아하게 됐다”며 “지드래곤이 드라마 관련 질문을 하며 다시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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