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심형탁, 일본 학교 방문해 울컥한 이유 보니..도라에몽 때문?
‘학교 심형탁’
배우 심형탁이 도라에몽의 모국 일본을 방문하며 감격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재외 한국학교인 일본 동경한국학교를 찾은 그룹 MIB 멤버 강남, 가수 김정훈, 방송인 정준하, 배우 심형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심형탁은 평소 좋아하는 캐릭터 도라에몽의 고향인 일본 방문에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첫 일본행을 앞두고 심형탁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애니메이션 상품 구입처를 미리 확인하는 등 들뜬 표정을 지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정준하는 “드디어 네가 도라에몽의 고향으로 가는구나”고 말했고, 심형탁은 “우리 일본에 가면 아키하바라와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꼭 가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인터뷰에서 심형탁은 “39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에 온다는 생각에 한숨도 못 잤다. 도라에몽도 그렇고, 게임도 그렇고 취미의 나라에 간다는 생각에 기뻤다”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심형탁은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도라에몽 마니아로 ‘심타쿠’(심형탁+오타쿠)라는 별명도 있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도라에몽 소품으로 가득 찬 집을 공개하며 도라에몽 광팬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낸 심형탁은 최근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서도 도라에몽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심형탁은 김기방, 한정수와 동네 목욕탕을 찾았다가 도라에몽 팬티를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캡처(학교 심형탁)
연예팀 seoulen@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