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이성경, ‘백인하 역 캐스팅’ 서강준과 남매… 싱크로율 보니

‘치즈인더트랩 이성경’

모델 겸 배우 이성경이 ‘치즈인더트랩’ 합류를 확정지었다.

2일 이성경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성경이 화제의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합류한다. MBC ‘여왕의 꽃’에서 신인답지 않은 당찬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데 이어 곧바로 이번 작품에서 ‘백인하’ 역을 맡아 팬들을 만난다”고 이성경 치즈인더트랩 합류 소식을 밝혔다.

이성경은 소속사를 통해 “멋진 작품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며 “저도 워낙 좋아하는 웹툰이라 너무 기대되고, 원작 팬분들께도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경은 지난 2014년 종영한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정식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어 최근 종영한 50부작 드라마인 MBC ‘여왕의꽃’을 통해 배우 김성령과 모녀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에게 연기자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캠퍼스를 배경으로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과 지극히 평범한 그의 대학 후배 홍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남자 백인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치밀한 심리 싸움, 갈등과 사랑을 다루는 작품이다.

앞서 유정 역의 박해진, 홍설 역의 김고은, 백인호 역에는 서강준이 캐스팅된 바 있다. 이성경은 인호의 누나 인하 역에 출연이 최종 결정되며 서강준과 남매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12월 방송.

사진=웹툰 ‘치즈인더트랩’, 이성경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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