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보아’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보아가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4’ 첫 회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평소 ‘히든싱어’의 애청자였다고 밝힌 보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시즌3의 이재훈 선배님 편을 보고 똑같은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 너무 놀랐다. 다시보기로 보고 있었는데 ‘어? 뭐지?’ 하면서 다시 되돌려봤다”고 말했다.

보아는 이어서 “평소 목소리가 특이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제 목소리와 똑 같은 분이 정말 있을까 궁금하고 기대된다. 모창자 분들과 빨리 만나고 싶다”며 출연 결심 이유를 밝혔다.

제작진은 “시즌1부터 보아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왜 보아를 첫 회 주인공으로 확정했는지 방송을 통해 알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제작진은 이어서 “히든싱어4 보아 편을 통해 많은 분들이 보아의 음악에 다시 한 번 귀를 기울이고 또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히든싱어4’는 개천절인 10월 3일 토요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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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신문DB (히든싱어4 보아)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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