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밤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12회에서는 장동민과 김경훈이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결승전은 숫자장기와 미스터리 사인, 베팅 흑과백으로 짜였다. 여기서 먼저 2승을 거두는 플레이어가 이번 ‘더지니어스4’의 우승자가 되는 방식이다.

장동민과 김경훈은 첫 번째 메인 대결인 숫자 장기 게임을 펼쳤고 김경훈의 최종 말을 잡은 장동민이 첫 번째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두 번째 메인매치 게임은 미스터리 사인이었다. 이는 수리능력이 좋은 김경훈에게 유리해 보였으나 장동민은 자신만의 셈법으로 어려운 문제를 풀어내며 승리를 확정했다.

장동민은 “개그맨들이 조금 더 높게 평가됐으면 좋겠다. ‘장동민이 머리 좋다’가 아니라 ‘대한민국 지금 현존하는 개그맨들이 머리 좋다’고 되면 좋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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