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는 ‘2015년 11월’이라는 자막과 함께 주인공들의 현재 시점이야기가 그려졌다. 성인 덕선 역에는 이미 이미연이 얼굴을 드러낸 가운데, 덕선의 남편 역에 김주혁이 깜짝 출연했다.
현재 시점 이야기에서는 27년 전 일기장을 본 남편(김주혁 분)과 현재 덕선(이미연 분)의 알콩달콩 부부싸움이 펼쳐졌다. 초콜릿을 남자에게 줬다는 일기장의 내용에 남편에게 줬다는 덕선과 받지 않았다는 남편의 주장이 이어지며 시청자들에게 덕선의 남편 찾기에 대한 힌트를 제공했다.
또, 2화 후반부에서 고량주를 먹고 얼큰하게 취한 골목친구들이 훌쩍 큰 ‘덕선’에 대한 호감을 표현하며 본격 수수께끼가 시작됨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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