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야노시호 추성훈’

일본의 톱모델이자 격투기선수 추성훈의 아내인 야노시호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했다.

12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는 일본 톱모델이자, 추성훈 선수의 아내, 사랑이 엄마 야노시호가 출연해 입담을 뽑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야노시호는 자신의 어린시절부터 추성훈과의 러브스토리, 사랑이 엄마로서의 삶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일본에서 사생활 노출을 거의 한 적이 없고, 예능 출연도 거의 없었다는 야노시호는 반전 예능감을 선보이며 MC들을 놀라게 했다.

야노시호는 추성훈의 패션감각에 대해 “20대처럼 입는 것은 창피해서 싫다”고 밝혔고 남편의 노팬티 습관에 대해서도 “나도 왜 그런지 묻고 싶다. 화장실 갔다 왔을 때 바지 앞이 젖어 있는 것을 볼 땐 좀 걱정이 된다”며 솔직한 발언을 이어갔다.

또 야노시호는 “남편을 TV에서 보고 내 이상형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가 주변 사람들에게 소개시켜달라고 했다”고 자신이 먼저 대시한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야노시호는 추사랑의 표정, 박쥐 따라하기 같은 개인기로 MC들을 놀라게 했고, 섹시한 포즈를 취해달라는 요청에는 입술을 내밀고 다리를 올리는 등 과한 포즈로 웃음을 유발했다. 또 과거 어렸을 때 사진을 공개하며 “성형을 한 적은 없다”고 말해 모태미인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야노시호 추성훈, 완벽한 이상형이다”, “해피투게더 야노시호 추성훈, 완벽한 아내 완벽한 엄마 그리고 완벽한 여자”, “해피투게더 야노시호 추성훈, 나의 롤 모델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해피투게더’ 캡처(해피투게더 야노시호 추성훈)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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