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임인스

웹툰 작가 임인스의 은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임인스의 글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공개된 임인스의 웹툰 ‘라크리모사’ 10화 말미에는 “책임을 다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을 시작으로 “몸과 정신 건강의 이유로 작품을 이어갈 수 있는 여력이 되지 않아 은퇴를 결심했다”는 메시지가 공개됐다.

임인스는 “마무리에 대한 책임에 대해서는 죄송하다. 모든 비난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라크리모사’ 시놉시스를 블로그에 모두 공개한다”고 전하며 “그동안 받았던 사랑 잊지 않겠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빌겠다”고 전했다.

임인스는 이날 밤 11시 경에 자신의 블로그에 ‘라크리모사 시놉시스’라는 글을 통해 ‘기’ ‘승’ ‘전’ ‘결’이라는 단락을 나눠 10화 이후의 분량에 대한 글을 남겼다.

웹툰작가 임인스는 지난 2007년 6월 네이버 웹툰에서 ‘싸우자 귀신아’ 연재를 시작했으며 이어 2013년 ‘싸귀2:퇴마록’, 2015년 ‘라크리모사’ 등의 시리즈를 연재했다.

한편 하니는 지난 3월 남성스타일 매거진 긱(GEEK)과의 인터뷰에서 임인스의 팬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당시 하니는 “뭔가를 배우지 않으면 불안한 성격”이라며 “시간이 나면 디제잉을 배우고 만화책을 읽는다”고 자신의 취미 생활을 밝혔다. 특히 하니는 “‘임인스 님’을 가장 만나보고 싶고 ‘병맛 만화’를 좋아한다”고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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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신문DB (웹툰 작가 임인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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