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임요환과 홍진호는 라이벌 빅매치를 다시 하게 됐다.
홍진호는 공격형 저그의 시초 ‘폭풍 저그’다. 그러나 중요한 경기마다 임요한에게 1등을 내줬고 ‘런닝맨’에서도 2등을 한 바 있다.
이날 임요환은 PC방에 있는 홍진호를 보고 “역시 이분이구먼?”이라며 반가워했다. 홍진호는 “오늘로써 라이벌을 그만 하자”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2015년 재대결에서도 홍진호는 임요한에게 항복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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