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함 방문, 북한 장거리미사일 발사 대비 “가장 먼저 포착하고 즉응할 것”

‘이지스함 방문’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이지스함을 방문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6일 오전 북한 장거리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임무 수행 중인 해군 이지스함 서애류성룡함을 방문해 미사일 탐지·추적태세를 점검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한민구 장관은 이지스함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 3차례의 북한 장거리미사일 발사 시 우리 이지스함이 최초로 탐지해 그 능력과 태세를 입증한 바 있다”며 장병들의 정신 무장과 완벽한 임무 수행을 주문했다.

이어 한민구 장관은 “이번에도 가장 먼저 포착하고, 실시간 전파 공유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감시 태세와 ‘즉응태세’를 유지하라”며 “위기 상황에서 국가와 국민을 보위하는 ‘방패’로서 역할을 든든히 하라”며 “설 연휴에도 영해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앞서 북한은 국제해사기구 IMO에 오는 8일에서 25일 사이 ‘광명성’이라는 명칭의 위성을 발사하겠다고 통보한 바 있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북한은 지난 2012년 4월에도 인공위성 발사를 명목으로 장거리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사진=뉴스 캡처(이지스함 방문)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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