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알뜰폰, 영업 재개 “순차적 가입자 받는다” 폭주 사태 해결? 상황보니

‘우체국 알뜰폰’

우체국 알뜰폰 판매가 재개됐다.

가입자 폭주로 중단됐던 우체국 알뜰폰이 영업을 재개했다.

우정사업본부는 11일 “설날 연휴 직전 가입 일시 중단을 요청한 5개 알뜰폰 업체 중 2개사부터 순차적으로 가입자를 받는다”고 밝혔다.

우체국 알뜰폰은 영업이 재개됐지만 기존 고객을 완전히 소화하지 못한 일부 업체는 당분간 가입자를 받지 않는다.

앞서 지난 4일 우체국 알뜰폰은 수요 폭주를 감당하지 못하고 판매를 임시 중단했다.

설명절을 앞두고 저렴한 우체국 알뜰폰으로 갈아타려는 고객들이 몰려들면서 이미 접수된 물량에 대한 처리가 지연됐기 때문.

이에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이 대행 판매하는 5개 알뜰폰 업체의 상품 판매를 임시 중단한 바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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