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엄현경이 김풍의 아픔을 포옹으로 달랬다.
엄현경은 18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를 통해 오랜만에 예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엄현경은 자신의 개인기가 ‘뺨 때리기’라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엄현경에게 직접 뺨 때리기 시범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MC들은 누가 시범으로 맞을 지 가위바위보를 해서 결정했고 김풍이 당첨됐다.
엄현경은 망설이지 않고 김풍의 뺨을 때렸다. 김풍은 뺨을 감싸쥐고 고통스러워했고 엄현경은 김풍에게 다가가 포옹해줬다. 그러자 다른 MC들도 모두가 나와 서로 뺨을 맞겠다고 줄을 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투는 2016년 예능을 휘어잡을 여자 예능인 군단인 이수민, 김정민, 엄현경, 서유리, 이수지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제대로 접수했다. 이 가운데 배우 엄현경은 정제되지 않은 입담과 중독성 넘치는 개인기들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투하했다.
‘해피투게더’ 엄현경
사진 = 서울신문DB (‘해피투게더’ 엄현경)
뉴스팀 seoulen@seoul.co.kr
▶“여기 90%와 해봤다” AV스타 당당한 고백
▶김태희, 몰디브 해변서 도발.. 다리 벌리고 ‘아찔’ 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