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청사초롱은 각설이에게 아쉽게 패하며 정체를 드러냈다. 판정단 추측과는 달리 개그우먼 안소미로 밝혀져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안소미는 “7년째 개그우먼을 하면서 제대로 한 것이 없는 것 같았다. 시청자들에게 좀 더 다가가고 싶어서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섹시댄스 등 개인기를 선보인 안소미는 “원래 꿈은 트로트가수다. 해수욕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트로트가수를 꿈꾸게 됐다. 폭죽 팔다가 개그우먼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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