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저씨 정지훈 이민정, 동갑내기 연인 케미 ‘어색한 첫 만남’ 이민정 당황한 이유 보니

‘돌저씨 정지훈 이민정’

배우 정지훈과 배우 이민정이 연인 케미를 뽐냈다.

오는 24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측은 22일 정지훈과 이민정의 촬영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정지훈은 40대 만년과장 김영수(김인권 분)이 다시 살아난 엘리트 꽃미남 점장 이해준을 맡고, 이민정은 김영수의 아내이자 자랑하고 싶은 마누라의 결정판 신다혜로 분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편이 죽고 백화점 여성복 매장 계약직으로 생활전선에 뛰어들게 된 이민정과 점장인 정지훈이 백화점에서 마주치는 장면이 담겼다.

정지훈은 옷더미를 나르다가 바닥에 떨어뜨린 이민정을 도와주는가 하면, 이민정에게 들이대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반면, 이민정은 자꾸만 자신에게 다가오는 정지훈을 잔뜩 경계한 채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또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정지훈과 이민정의 동갑내기 케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휴식시간 틈틈이 작품과 일상에 관한 기탄없는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친분을 쌓고 있다는 후문.

제작사 측은 “해준은 다혜가 부인인 것을 알지만, 다혜는 해준이 남편 영수라는 것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끌 것”이라며 “첫 방송까지 얼마 남지 않은 ‘돌아와요 아저씨’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두 저승동창생들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환골탈태, 현세로 되돌아와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리멤버-아들의 전쟁’ 후속으로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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