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세스캅2’ 연출 유인식 PD가 손담비의 열정을 칭찬했다.
유인식 PD는 4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김정현) 제작발표회에서 손담비의 연기 결정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유인식 PD는 “손담비 씨 하면 화려한 무대를 기억하시지만 손담비 씨는 5년 동안 연기에 전념했다”며 “손담비 씨에게는 진심이 보이는 배우의 눈빛이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저와 함께 작업을 하면서 열정적으로 임해주고 있다. 액션 스쿨에 가서 연습을 하라고 했더니 구정 연휴에 계속 가서 무술팀이 쉬지 못한 적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손담비는 ‘미세스캅2’에서 강력 1팀 형사 신여옥 역을 맡았다.
한편 ‘미세스캅2’는 화려한 스펙과 외모를 가진, 강력계 형사라고는 보이지 않는 경찰 아줌마 고윤정(김성령 분)과 독특한 개성을 지닌 팀원들이 모인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린 수사극으로 오는 5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미세스캅2 PD, 손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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