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차오루 조세호

지난 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는 차오루 조세호 커플의 등장이 큰 화제를 모았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웃음과 설렘이 가득한 ‘우리 결혼했어요’의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8%로 시청률이 상승했다.

우선 ‘차오차오 커플’의 첫 만남은 한 공원에서 이루어졌다. 조세호와 차오루는 영화 속 한 장면처럼 같은 시를 읊으며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졌지만, 차오루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내가 당신을 사랑해야 돼요? 당신 뻥 아닙니까?”라고 해 조세호를 당황시켰다.

그러나 이내 차오루는 “내 팔자니까, 운명이에요”라며 특유의 청량한 웃음을 지어 보였고, 이에 조세호 역시 차오루를 향해 “난 정말 좋아요”라며 미소로 화답하며 그녀를 아내로 맞이해, 본격적인 부부의 탄생을 알렸다.

차오루의 사랑의 증표는 ‘남은 인생을 당신에게 맡기겠다’는 뜻의 머리카락이었다. 조세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놀랐다. 정말 특별했다”고 감동한 모습이었고, 차오루에게 “정말 감동이다. 신체의 일부를 준 것 아니냐”라며 “나도 좀 잘라서 넣을까?”라고 차오루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 반응을 하는 ‘배려남’의 면모를 드러내며 ‘반전남’으로 등극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우리결혼했어요’ 차오루 조세호)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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