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뇌수막염으로 입원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뇌수막염 진단을 받은 가운데, 과거 고경표와 윤계상이 뇌수막염을 앓았던 사실도 재조명받았다.

혜리와 함께 ‘응답하라 1988’에서 활약한 고경표 역시 지난 2014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프지 말자”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경표는 퉁퉁 부은 얼굴로 피곤한 듯한 기색을 보이고 있다.

고경표 소속사 측에 따르면, 당시 고경표는 뇌수막염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소속사 측은 다행히 심각한 수준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윤계상 소속사에 따르면 당시 윤계상 또한 두통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으며, 뇌수막염 초기 진단을 받고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한편 6일 혜리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혜리가 고열과 두통으로 응급실을 찾았고, 정밀 검사를 했다”며 “그 결과 뇌수막염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혜리가 당분간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며칠간은 입원해야 할 것 같다. 혜리가 쾌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뇌수막염은 뇌를 둘러싼 얇은 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이다. 열,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혜리 뇌수막염으로 입원)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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