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 배우 이범수 아들 이다을의 외모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된 이범수의 아들 이다을 군은 아빠 이범수와 놀랍도록 닮은 외모를 뽐내고 있어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방송이 거듭될수록 이다을은 이범수를 넘어 또 다른 닮은 인물을 연상케 했다. 이는 바로 아이돌 그룹 엑소 리드싱어 첸. 현재 블로그와 SNS 상에는 ‘다을=종대 동일 유전자’ 설이 떠돌며 이 둘의 닮은 꼴 사진을 발췌해 놓은 글들이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큼직한 눈망울에 말랑 귀, 웃을 때 살짝 올라가는 입꼬리까지 닮은 이 둘의 판박이 외모 덕분에 이다을의 연관 검색어가 엑소 첸, 혹은 첸의 본명인 종대로 등재되어 있기도 하다.

한편 ‘엉아’ 다을이의 매력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누나 소을이의 모든 것을 따라 하는 누나 껌딱지 다을이의 순수함과 함께 동생이 아닌 스스로 해내는 ‘엉아’가 되고픈 의젓함이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

또한 외계어를 남발하는 엉뚱한 다을이 옆에서 “딴 거 안 바란다. 사람 구실이나 했으면 좋겠다”는 아빠 이범수만의 유머가 곁들어지면서 이범수와 소다남매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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