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이승기 근황이 화제가 되며 나영석 PD의 발언도 눈길을 끈다.

나영석 PD는 최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모바일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시즌2’를 준비하면서 시즌1에 출연했던 이승기의 부재를 언급했다. 시즌2에는 이승기 대신에 배우 안재현이 합류했다.

나영석 PD는 “안재현 씨가 이승기 씨의 빈자리를 채웠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쉽지 않다”면서 “이승기 씨는 출연자, 제작진과 10년을 알고 지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안재현 씨가 아니라 유재석 씨가 와도 못 채운다. 이승기 씨의 빈자리를 안재현 씨가 채워줄 것이라고 생각해서 섭외한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와 다른 색깔을 보여주자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안재현은 지난 18일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과 함께 ‘신서유기2’ 촬영을 위해 중국 쓰촨성 청두(成都)로 출국했다.

한편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승기가 기독교식 세례를 받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는 지난달 1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으며 오는 16일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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